전북 인구 회복 위해 유학생 유치 필요

강인 2023. 9. 4.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인구가 180만명 밑으로 떨어지며 위기에 빠진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200만명을 회복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4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현재 정부가 인구감소와 노령화 진행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민청 설치, 유학생 규제 완화, 지역특화형 비자 등 이민 확대 정책에 대응해 전북도가 다양한 구성원에 대한 이민정책을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연구원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인구가 180만명 밑으로 떨어지며 위기에 빠진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200만명을 회복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4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현재 정부가 인구감소와 노령화 진행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민청 설치, 유학생 규제 완화, 지역특화형 비자 등 이민 확대 정책에 대응해 전북도가 다양한 구성원에 대한 이민정책을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이민 분야 특례법안을 통해 지역 구성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해외유학생(특성화고·마이스터고·글로벌 국제학교) 유치, 외국인 대학생 확대, 광역지역특화형 비자 도입 등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전북연구원 관계자는 "적극적인 외국인 정책 시행으로 이민자 유입의 양적 확대는 물론 지원제도를 개선해 이주민과 같이 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