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벌 유혈충돌' 수단 하르툼서 지난 주말 최소 25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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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벌 간 유혈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 지난 주말 최소 2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일 오후 하르툼 남부 지역에서 공습으로 최소 20명이 사망했고 3일에도 5명이 자신의 집에서 폭격을 맞아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단에서는 정부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이 이끄는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이 지난 4월 충돌한 이후 무력 분쟁을 이어가면서 5천 명 이상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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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벌 간 유혈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 지난 주말 최소 2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일 오후 하르툼 남부 지역에서 공습으로 최소 20명이 사망했고 3일에도 5명이 자신의 집에서 폭격을 맞아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두 명이 포함됐고 병원으로 옮기지 못할 정도로 시신이 훼손돼 공식 사망으로 집계되지 않은 사례도 있습니다.
또 부상자 중에서 심하게 다친 경우도 많아 시간이 지날수록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수단에서는 정부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사령관이 이끄는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이 지난 4월 충돌한 이후 무력 분쟁을 이어가면서 5천 명 이상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129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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