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인삼골축제 10월12일 개막…보강천 일원서 나흘간

엄기찬 기자 2023. 9. 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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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증평인삼골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인맥파티 등 다양한 공연·체험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날 증평군은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축제 추진 방뱡, 행사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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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 주제로 다양한 행사 마련
준비 돌입…"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위상에 걸맞게"
증평인삼골축제/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증평인삼골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스무 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인맥파티 등 다양한 공연·체험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날 증평군은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축제 추진 방뱡, 행사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이재영 군수는 이 자리에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의 위상에 걸맞게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축제를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증평인삼골축제는 1992년 증평문화제로 시작해 증평의 문화와 역사, 특산물인 인삼과 홍삼포크 등을 주제로 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에듀팜 특구, 좌구산 천문대, 농촌체험마을, 증평민속박물관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를 강화하면서 올해 초 충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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