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좀 신약개발 '브렉소젠' 12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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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 신약개발 벤처기업 브렉소젠(대표 김 수)은 시리즈 C라운드로 1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브렉소젠의 누적투자금은 320억원에 달한다.
김수 브렉소젠 대표는 "이번 성과는 회사가 보유한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BG-플랫폼'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국내 엑소좀 신약개발 기업 중 처음으로 2025년에 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렉소젠은 엑소좀 치료제 개발 한계로 지적돼온 엑소좀 품질관리와 대량생산 문제를 해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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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좀 신약개발 벤처기업 브렉소젠(대표 김 수)은 시리즈 C라운드로 1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브렉소젠의 누적투자금은 320억원에 달한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기존투자사인 한국산업은행, 한국투자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시리즈B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 한국콜마홀딩스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새롭게 참여했다.
이번 조달 자금은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으로 현재 미국에서 실시하는 아토피성 피부염 엑소좀 치료제(BRE-AD01) 임상 1상 시험 마무리와 심근경색증 엑소좀 치료제(BRE-MI01)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비임상 연구와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 등에 사용한다.
김수 브렉소젠 대표는 “이번 성과는 회사가 보유한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BG-플랫폼'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국내 엑소좀 신약개발 기업 중 처음으로 2025년에 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렉소젠의 BG-플랫폼은 엑소좀을 생산하는 줄기세포 효능을 극대화하고 엑소좀 내 유효성분을 조절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브렉소젠은 엑소좀 치료제 개발 한계로 지적돼온 엑소좀 품질관리와 대량생산 문제를 해결해왔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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