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문항' 빠진 9월 모의평가 6일 실시…EBS 출제경향 분석

[EBS 뉴스12]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오는 6일 시행됩니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공교육 과정을 벗어난, 이른바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발표한 뒤 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지는 첫 모의평가로, 올해 수능의 출제 경향을 가늠할 수 있는 유일한 시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7만 5,8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재학생은 2만 5천여 명 줄고, 졸업생은 1만 2천여 명 늘어 졸업생 비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모의평가부터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시험자에서 응시할 수 있고, 출석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온라인 응시도 가능합니다. 

EBS는 평가 당일 출제경향 분석과 과목별 가채점 등을 포함한 '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