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올슨 "마블 캐릭터로만 남기 싫어…다른 영화 원한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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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이 마블의 스칼렛 위치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엘리자베스 올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오랜 시간 맡고 있는 스칼렛 위치·완다 막스모프 캐릭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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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이 마블의 스칼렛 위치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더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엘리자베스 올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오랜 시간 맡고 있는 스칼렛 위치·완다 막스모프 캐릭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그의 대표 캐릭터에 대해 갈등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알아내려고 노력 중이다. 특히 지난 4년 동안 내 결과물이 마블이었기 때문이다"라면서 이는 원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하나의 캐릭터로만 엮이는 게 싫은 것이 아니라면서도 "균형을 위해 다른 부분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 영화를 너무 하고 싶다. 그리고 그들 중 일부는 내가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함께 모였으면 좋겠다. 그게 나에게 꼭 필요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 인생에는 더 많은 캐릭터가 필요하다. 한 캐릭터에 장수는 없다"라고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마블 작품이 아닌 영화 중 만족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윈드 리버'와 '언프리티 소셜 스타'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커리어라고 꼽았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영화는 너무 달랐기 때문에 비교할 수 없었다"라면서 "나는 변화에서 만족을 얻기 때문에 내 인생에서 더 많은 것을 원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엘리자베스 올슨은 작품 외에 생활은 비공개로 유지하면서 연예인으로 비치기보다는 배우로만 보이고 싶다고 설명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남편 로비 아넷과 가정을 더 꾸려갈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녀가 있다면 18세가 되기 전까지 할리우드에서 일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리자베스 올슨은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등에 출연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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