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북도당 "새만금 사업 본질 훼손 안 돼"

강인 2023. 9. 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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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새만금 사업 관련 삭감 예산을 국회 단계에서 복원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수진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991년 시작한 새만금 사업과 2017년 유치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별개 사안"이라며 "사업 보완은 가능하지만, 본질을 훼손하거나 폄훼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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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이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예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새만금 사업 관련 삭감 예산을 국회 단계에서 복원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수진 국민의힘 전북도당 대변인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991년 시작한 새만금 사업과 2017년 유치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별개 사안"이라며 "사업 보완은 가능하지만, 본질을 훼손하거나 폄훼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잼버리 파행 이후 새만금 사업에 대한 큰 그림이 필요하다는 정부 입장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상실감과 소외감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당 지도부와 해당 상임위를 찾아 면담, 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통해 예산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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