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전기차’ 내년 하반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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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캐스터 전기차(EV)모델'을 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4일 GGM에 따르면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가동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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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시험 생산이후 7월부터 생산 돌입
전장커진 EV모델…내수·수출용 집중 육성 예정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캐스터 전기차(EV)모델’을 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4일 GGM에 따르면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가동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40일간 가동을 중단한 뒤 전기차 생산을 위한 설비 보완 작업에 들어간다. GGM은 10만 대 생산 가능한 공장 전체 라인을 전기차 생산이 가능하도록 바꾼다.
GGM은 내년 상반기 시범 생산을 한뒤 7월이후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7월 이후 양산을 시작, 내수와 수출을 병행한다.
특히 유럽 등을 중심으로 경형 SUV에 수요가 증가해 왔다는 점에서 그동안 내수용으로만 판매됐던 캐스퍼의 해외 수출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점에서 현재 4~5만 대 수준의 생산량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양산과 함께 2교대 인력을 운영할 방침으로, 이에 대비한 순차적인 인력 채용에도 나설 예정이다.
GGM은 2022년 총 5만 대를 생산, 당기순이익 129억 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레이에 이어 캐스퍼도 전기차 모델이 나오게 되면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훨씬 넓어진다는 점에서 현재 주춤하고 있는 경차 시장의 활성화도 기대된다”며 “GGM으로서도 지금보다 더 많은 물량을 생산하게 된다면 공장 운영 측면에서도 훨씬 상황이 좋아지기 때문에 전기차 생산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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