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현대캐피탈, 태국서 6박7일 전지훈련

안영준 기자 2023. 9. 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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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6박7일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전했다.

그동안 일본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했던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태국으로 장소를 옮겼다.

현대캐피탈은 아시아배구연맹과 태국배구협회의 지원으로 태국 현지에서 태국 국가대표팀과 두 차례, 태국 프로팀 나콘라차시마 발리볼클럽과 한 차례 평가전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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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감독의 태국과 평가전도
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3차전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23.4.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6박7일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전했다.

그동안 일본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했던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태국으로 장소를 옮겼다.

현대캐피탈은 아시아배구연맹과 태국배구협회의 지원으로 태국 현지에서 태국 국가대표팀과 두 차례, 태국 프로팀 나콘라차시마 발리볼클럽과 한 차례 평가전도 치른다. 태국 국가대표팀은 박기원 감독이 이끌고 있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태국배구협회와 기술교류 MOU를 진행하고,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헥사이노힐에서 1600만원 상당의 의료장비를 지원받아 태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좋은 기회로 AVC컵 우승팀인 태국대표팀과 나콘라차시마 팀을 만나게 됐다"면서 "선수들이 해외 팀과의 경기를 통해 경험을 쌓고 많은 것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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