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보, 2023년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상 수상

원동화 기자 2023. 9. 4. 14: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일 연제구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 시상식에서 '2023년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은 부산지역에 입주한 지 2년 이상이고, 직원 수가 20인 이상(여성인력 30% 이상)인 기업 중 남녀에게 평등한 기회와 대우를 보장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일 연제구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 시상식에서 '2023년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상'을 수상했다. (사진=부산신용보증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일 연제구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 시상식에서 '2023년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은 부산지역에 입주한 지 2년 이상이고, 직원 수가 20인 이상(여성인력 30% 이상)인 기업 중 남녀에게 평등한 기회와 대우를 보장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모범기업으로 선정되면 남녀고용 모범기업 표창패와 인증현판을 수여받는다.

부산신보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고용 기회의 평등성을 제고했다. 또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해 군 경력 중복 가산 문제에 대한 노사 합의를 체결해 고용 현장의 평등성을 제고하는 등 남녀고용 차별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신보는 남성 직원의 난임 치료 휴가와 배우자 유·사산 휴가를 신설했다. 임신기간 중 근로시간 단축을 임신 전 기간으로 허용하는 등 임신 준비기부터 육아기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출산 및 육아지원 제도를 꾸준히 개선하고 사용을 장려해 왔다. 2022년 최다 육아휴직 및 남성 직원 최다 육아휴직을 기록해 모·부성 보호 및 직장·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동화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재단의 양성차별 없는 채용과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직장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 내 남녀고용평등 및 모·부성 보호와 직장·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