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미세플라스틱 특별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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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최근 '미세플라스틱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미세플라스틱 특별법) 제정안'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창균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학계, 산업계 더 나아가 국민의 고른 의견이 특별법에 잘 담길 수 있도록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법안을 빨리 처리하기보다는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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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미세플라스틱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미세플라스틱 특별법) 제정안’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미세플라스틱 특별법은 환경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6월 국회 발의됐다.
인하대학교 BK21FOUR 미세플라스틱 전주기 제어 융합 교육연구단과 대한환경공학회 미세플라스틱 전문가 그룹이 개최한 세미나에는 국내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연구해온 학계,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플라스틱 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세미나는 대한환경공학회 미세플라스틱 전문가그룹 위원장인 김창균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서울시립대학교 김현욱 교수가 ‘미세플라스틱 특별법의 문제점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진인주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회장이 ‘미세플라스틱 특별법에 대한 산업계 입장’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패널 토론에선 박정규 한국환경연구원 박사, 조원택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 박준우 안전성평가연구소 환경독성영향연구센터장, 장욱 한국플라스틱 포장용기협회 본부장, 전영승 세림비엔지 전무, 김주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가 미세플라스틱 특별법에 대한 정책, 플라스틱 산업을 주제로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나눴다.
김창균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학계, 산업계 더 나아가 국민의 고른 의견이 특별법에 잘 담길 수 있도록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법안을 빨리 처리하기보다는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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