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샌프란시스코전서 1안타 1볼넷…3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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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멀티 출루를 선보였다.
김하성은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알렉스 코브의 가운데로 몰린 싱커를 밀어쳐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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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멀티 출루를 선보였다.
김하성은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이날 안타를 추가해 시즌 타율을 0.275로 끌어올렸다. 출루율 역시 0.365로 높아졌다.
샌디에이고는 1회 초 터진 후안 소토의 결승 투런 홈런과 3회 나온 매니 마차도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4-0의 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세스 루고는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째(6패)를 수확했다.
3연승을 올린 샌디에이고(65승 73패)는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달리고 있다.
김하성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알렉스 코브의 가운데로 몰린 싱커를 밀어쳐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김하성은 후속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2회 8구까지 가는 끝에 삼진을 당했던 김하성은 4회 볼넷을 골라냈다. 시즌 65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7회 파울팁 삼진을 당한 후 타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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