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사망 보험금 2억, 20년전 이혼하고 인연끊은 조카 가로채”(물어보살)

배효주 2023. 9. 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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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사망보험금 2억 들고 잠적한 얼굴 모르는 조카의 행동에 분통을 터뜨리는, 역대급 억울한 사연이 공개된다.

9월 4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31회에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늘나라에 간 동생의 사망 보험금과 유산을 소식도 모르던 조카가 전부 가로채 억울하다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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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동생 사망보험금 2억 들고 잠적한 얼굴 모르는 조카의 행동에 분통을 터뜨리는, 역대급 억울한 사연이 공개된다.

9월 4일 오후 8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31회에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늘나라에 간 동생의 사망 보험금과 유산을 소식도 모르던 조카가 전부 가로채 억울하다는 사연자가 출연한다.

사연자는 남동생이 20년 전 이혼해 전부인 및 아들과 인연을 끊고 누나인 사연자가 유일한 가족으로, 서로 의지하며 살아왔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혼한 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교류 없이 남남처럼 지내던 조카가 남동생 발인 날이 돼서야 모습을 보였고 2억이 넘는 보험금과 유산을 그날로 모두 가져가 버렸다며 그간 동생을 돌보며 각별히 지내온 고모, 즉 사연자에게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남동생의 집과 물건도 처분해 버렸다고 말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남동생이 생전 “내 모든 보험금은 누나가 수령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는 사연자에게 “억울하겠다”라며 서장훈과 이수근은 공감과 위로의 말을 건네는 한편 “너무 양심이 없잖아요”라며 억울해하는 사연자에게 “어떤 마음인지는 알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함께 건넨 여러 가지 현실적은 조언들은 4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 가능하다.(사진=KBS Joy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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