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어곡터널 대형 전광판 설치…교통상황 실시간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오는 11일부터 터널 사고상황 감지와 안전한 도로 통행환경개선을 위해 어곡터널 내 교통상황을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어곡터널 내 사고 자동감지 레이더 설비와 대형 전광판 설치를 설치해 사고 발생 시 도로 이용자에게 교통상황 정보를 사전에 알 수 있게 하려고 약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9월 시설물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로통행환경 안전하게 개선 기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1일부터 터널 사고상황 감지와 안전한 도로 통행환경개선을 위해 어곡터널 내 교통상황을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어곡터널 내 사고 자동감지 레이더 설비와 대형 전광판 설치를 설치해 사고 발생 시 도로 이용자에게 교통상황 정보를 사전에 알 수 있게 하려고 약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9월 시설물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어곡터널은 길이 950m, 왕복 2차선 터널로 차선 변경이 불가하고, 내부 도로의 경사가 심해 터널 내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 및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터널 내 사고 등 특이상황을 즉시 감지할 수 있는 레이더 감지설비를 설치해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전국 최초로 레이더 감지설비와 전광판 표출 장치를 연계해 평소에는 터널 내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도로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특이상황 발생 시에는 해당 상항을 집중적으로 표시해 2차 사고예방은 물론 도로 이용자로로 하여금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곡공단의 교통 물류의 핵심인 어곡터널의 도로통행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