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지금은 경제대응에 총력 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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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4일 "이제 이념 논란을 종식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협력해 경제 대응에 총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출입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지난 2주 동안 광주시청 광장은 우리 의도와 무관하게 철 지난 이념논쟁의 중심지였고 지향점 없는 색깔론 현장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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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대우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4일 "이제 이념 논란을 종식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협력해 경제 대응에 총력을 다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출입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지난 2주 동안 광주시청 광장은 우리 의도와 무관하게 철 지난 이념논쟁의 중심지였고 지향점 없는 색깔론 현장이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정율성 사업은 한중 우호와 문화교류 차원으로 시작된 사업"이라며 "광주시민과 광주시를 믿고 맡겨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지방교부세는 올해 대비 8조5000억 원(11.3%) 감소하고 지방세는 연말까지 2515억 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세수부담은 국가와 지방사업의 빨간불은 물론 지역산업경제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 균형발전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국민과 대립하는 것이 아니고 일본에 책임을 물어야 할 문제"라며 "지금 할 일은 정부와 지자체가 노력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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