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10월7일 블랙이글스 에어쇼 확정

고석중 기자 2023. 9. 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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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오는 10월 7일 정오에 김제 새만금 바람쉼터 상공에서 펼쳐진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세계 최고 특수 비행팀 공군 블랙이글스가 새만금의 드넓은 하늘을 나는 모습을 관광객과 함께 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많은 관광객이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함께 김제지평선축제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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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만금 바람쉼터 상공서 펼쳐져
전기종 풀-기동, 23분간 비행 기량 선봬
[김제=뉴시스] 김얼 기자 = 대한민국 공군 블랙이글스팀이 2일 전북 김제시 심포항에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에어쇼를 펼치고 있다. 2022.10.02. pmkeul@newsis.com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오는 10월 7일 정오에 김제 새만금 바람쉼터 상공에서 펼쳐진다.

4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2018년부터 김제시에서 개최되며 지평선축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가 행사 중심으로 공연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6년 연속 유치에 성공한 지역 축제는 전라북도에서 김제지평선축제가 유일하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공군 특수 비행팀으로 올해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펼쳐지는 지평선축제 기간 중에 확정된 에어쇼는 전 기종 풀-기동(Full-display)으로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 기량을 선보이며, 23분간 탁 트인 새만금의 하늘을 수놓는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새만금 바람쉼터는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부 해상에 건설 중인 새만금 신항 조성부지와 맞닿은 곳으로 길게 뻗은 새만금 방조제와 새만금 동서도로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세계 최고 특수 비행팀 공군 블랙이글스가 새만금의 드넓은 하늘을 나는 모습을 관광객과 함께 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많은 관광객이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함께 김제지평선축제도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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