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 부시장, 상습 침수지역 배수개선사업 현장점검

안지율 기자 2023. 9. 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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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허동식 부시장이 상습 침수지역인 삼랑진읍과 상남면의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허 부시장은 먼저 삼랑진읍 용성리와 삼랑리 일원에서 시행 중인 부림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어 상남면 예림리 일원에서 추진하는 예림지구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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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 당부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이 삼랑진읍 부림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허동식 부시장이 상습 침수지역인 삼랑진읍과 상남면의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허 부시장은 먼저 삼랑진읍 용성리와 삼랑리 일원에서 시행 중인 부림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부림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2년~2027년에 걸쳐 총사업비 236억원으로 배수장 신설 2개(부림·거족양배수장), 유수지 확장 1개, 배수로 4.77㎞를 정비한다.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에서 시행한다.

허 부시장은 현장에서 사업추진 현황을 듣고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공사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상남면 예림리 일원에서 추진하는 예림지구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예림지구는 상류부 도시화와 구역 내 비닐하우스 특작작물 재배면적 증가로 이미 만듦 배수로의 단면부족과 홍수량 배제 시간 지연에 따른 침수피해 발생 해소를 위해 배수로 확장 및 배수장 신설이 필요한 지역이다.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허동식 부시장은 예림지구가 2024년 착수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에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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