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산갈매기 그려진 전기차로 엑스포 홍보

석민수 2023. 9. 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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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내일(5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43차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기간 아트카 23대를 투입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그라피티 작가 '제이 플로우'와 협업으로 만든 아트카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 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 슬로건 등으로 장식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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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내일(5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43차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기간 아트카 23대를 투입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그라피티 작가 '제이 플로우'와 협업으로 만든 아트카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 부산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 슬로건 등으로 장식돼 있습니다.

현대차는 '친환경 기술 적용 탄소 중립 엑스포'라는 부산 엑스포 주요 테마를 고려해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에 그림을 래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출·입국장에 설치된 30여 개의 스크린과 공항 인근이나 시내에 있는 20여 개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메시지를 담은 홍보 영상 등을 내보낼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선정될 때까지 국내를 비롯해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 등 주요 도시에서 막판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차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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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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