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전동 도시재생 내년 착수…주택 수리·도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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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청전동 일부 지역에서 대대적인 도시재생사업을 벌인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청전동이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4년에 걸쳐 노후 주택 정비, 임대주택 건립, 도로 개선 등의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전동은 젊은 층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인구 불균형이 심한 지역"이라며 "이번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뛰어놀고 주민 일상에 활기가 넘치는 동네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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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청전동 일부 지역에서 대대적인 도시재생사업을 벌인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청전동이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4년에 걸쳐 노후 주택 정비, 임대주택 건립, 도로 개선 등의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사업 대상지 면적은 7만7천421㎡로, 국비 50억원과 도비 8억3천만원을 포함해 2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부터 세부 사업을 진행, 2027년까지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하고 골목길을 정비하는 청전이음 동행 및 용두천 이음길 사업을 진행한다.
또 청전이음 빌리지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과 청년층을 위한 임대주택 15가구를 건립한다.
재활용센터 두 동을 건립하는 청전생활 이음센터 사업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청전동은 젊은 층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인구 불균형이 심한 지역"이라며 "이번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뛰어놀고 주민 일상에 활기가 넘치는 동네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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