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정책서 '최우수'

윤신영 기자 2023. 9. 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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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도는 환경부 주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도별 비상저감조치 시행실적을 평가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우수사례를 살피는 등 향후 미세먼지 대응 역량의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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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과의 협업과 상황공유 개선 등 고평가
지난 4월 7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시설을 방문해 시설 가동률 단축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충남도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도는 환경부 주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도별 비상저감조치 시행실적을 평가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우수사례를 살피는 등 향후 미세먼지 대응 역량의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평가위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비상저감조치 대응 체계·과정 및 성과, 단체장 관심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산출했다.

비상저감조치는 관련 법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나 주요 사업장 가동시간의 단축·조정 등으로 단기간 내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말한다.

도는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상황공유 체계 개선 △단체장 관심 △발전 3사 상생발전협의회 구성·운영 등에 있어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빈준수 도 대기환경과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발생 특성 등 지역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굴·추진해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도민분들도 미세먼지 배출 저감에 많은 관심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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