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달노동자 200명에게 이륜차 교통안전 실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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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안전한 배달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배달노동자 20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안전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노동자들이 이륜차 면허취득시 기본교육 외 별도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도는 이번 교육으로 배달노동자들의 안전운행 습관을 형성, 이륜차 교통사고 피해감소와 안전배달 노동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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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는 안전한 배달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배달노동자 20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안전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노동자들이 이륜차 면허취득시 기본교육 외 별도 안전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토바이 전문교육기관 레인조 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륜차 주행이 가능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실습위주의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권역별로 북부권은 파주레인조아카데미와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2회에 걸쳐 50명, 남부권은 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2회 50명, 동부권은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2회(연속) 50명, 서부권은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2회 50명 등 총 8회에 걸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관련 법규, 안전운전법을 다루는 이론교육에 참여한 뒤 장애물 구간 및 돌발상황 발생을 가정한 상황별 주행실습을 해보며 실제 배달 노동과정에서 필요한 이륜차 안전운행 수칙과 습관을 기른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안전장비(헬멧·보호대·블랙박스 등) 구매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교육으로 배달노동자들의 안전운행 습관을 형성, 이륜차 교통사고 피해감소와 안전배달 노동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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