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소방서, 2026년 6월 울릉 도동리 개서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9. 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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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섬지역 구조구급 및 화재진압 등 재난에 대처하는 울릉소방서(가칭)가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4일 경북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완화와 2025년 신설되는 울릉공항을 통해 찾을 관광객의 안전수요 증가에 발맞춰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울릉도 특성상 대형 재난 발생 시 외부 소방력 지원이 어려운 만큼 늘어나는 안전 수요에 대비해 하루빨리 울릉소방서가 신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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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 제공


울릉 섬지역 구조구급 및 화재진압 등 재난에 대처하는 울릉소방서(가칭)가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4일 경북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완화와 2025년 신설되는 울릉공항을 통해 찾을 관광객의 안전수요 증가에 발맞춰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상북도는 올해 말까지 부지 기반 조성이 완료되면 연면적 4520m²규모의 소방서를 건립해 도서지역 소방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도비 186억 5천만원, 군비 35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울릉소방서는 소방차고, 사무실, 소방훈련탑, 아이돌봄터, 섬이라는 특수한 여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직원 숙소 등이 들어선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울릉도 특성상 대형 재난 발생 시 외부 소방력 지원이 어려운 만큼 늘어나는 안전 수요에 대비해 하루빨리 울릉소방서가 신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2020~2022) 울릉군에 화재출동 131건, 구조출동 310건 구급출동 2231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매년 증가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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