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크림도 비건으로...LF '아떼' 핸드 매거진 에디션 출시

[파이낸셜뉴스] 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비건 뷰티에 패션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의 100% 비건 핸드크림 에디션 '핸드 매거진'을 선보였다. 핸드크림으로도 개성을 표현할 수 있고 패셔너블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접근의 시도다.

4일 LF에 따르면 아떼 매거진은 패션 트렌드의 집약체로 상징되는 오브제인만큼, 핸드크림의 향이 뿜어내는 고유의 감성을 패션 무드로 풀어낸 에디션이다. 패션 트렌드와 옷 소재에서 영감을 얻은 향과 패키지 디자인이 기존 핸드크림과는 확연하게 차별화 된다.

아떼는 유해의심성분을 배제하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으며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 '컨셔스 뷰티' 열풍에 입힘어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80% 급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올 들어 CJ올리브영의 오프라인 일부 매장과, 올리브영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럭스에디트', 'W컨셉', 취향 셀렉트샵 '29CM' 등에 잇따라 입점하며 MZ세대들과의 접점 또한 적극 확대 중이다.

이번 핸드 매거진은 벨 슬리브 드레스, 논페이드 인디고 데님(Nonfade Indigo Denim) 2종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 2만원(50ml)이다. 오늘부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과 아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핸드크림 2종에는 모두 피부 수분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시어버터, 코코아버터, 세라마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돼 가을 겨울철 건조한 손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패키지 겉면에는 마치 패션 매거진이 연상되는 무드를 담아냈고, 매거진 첫 페이지를 열면 제품과 함께 '드레스'와 '데님'의 소재를 시각화한 면이 한 눈에 보이도록 구성했다.

LF 아떼 관계자는 "아떼는 현 시대에 새롭게 소비되고 있는 패션 트렌드 문화를 비건 뷰티에 접목시키며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라는 명확한 포지셔닝 전략을 가져가고 있다"며 "패션 회사만의 철학을 담아 제품 콘셉트나 디자인에도 유니크한 스토리를 풀어내 '패셔너블한 비건'의 상징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