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시간 속으로' 전여빈 "강훈·안효섭, 촬영장의 코엔자임"

김현우 기자 2023. 9. 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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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여빈이 촬영장의 활력소가 됐던 동료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여빈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제작발표회에서 "강훈이 비타민 역할을 했다. 못지않게 안효섭이 제2의 비타민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비타민과 코엔자임 느낌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면역력에 중요한 게 유산균인데 유산균은 저다. 감독님은 햇빛이다. 햇님이었다"고 전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과 친구 인규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시리즈다.
'나의 나라' '그냥 사랑하는 사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김진원 감독의 신작이다.
안효섭은 연준과 시헌을 맡아 시간을 초월하는 설렘을 선사한다. 전여빈은 상반된 얼굴의 민주와 준희라는 1인 2역을 소화한다. 강훈은 1998년 시헌의 절친이자 민주를 짝사랑하던 인규를 맡았다.
8일 공개된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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