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열어, 34개 안건 심사

김장욱 2023. 9. 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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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제303회 임시회를 열어 대구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4건의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26건 및 동의안 8건 등 총 3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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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간 개회
대구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대구시의회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의회는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제303회 임시회를 열어 대구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4건의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26건 및 동의안 8건 등 총 3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은 △대구시 주택의 소방시설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인환 의원, 중구1) △대구시 관급공사의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종우 의원, 북구1) △대구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5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본회의 후 전체 의원은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국제대회 유치 및 관광산업과 연계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6일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에서 △절차무시, 협약무시, 시민불편까지 초래한 대구로페이 결과적 배임인가?(육정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군위군 신공항 연결도로망 구축, 동물화장장 개설, 항공특성화고 전환(박창석 의원, 군위군) △민생현장을 외면한 대구형배달플랫폼의 실태와 문제점(김정옥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등 3건의 시정질문이 진행된다.

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묻지마 흉악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박우근 의원, 남구1) △군위군 편입에 따른 소방 인력·자원 확대 촉구(류종우 의원, 북구1)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기회로 섬유산업을 고도화하자(이영애 의원, 달서구1) △군위군 편입 관련 상생 방안 촉구(윤권근 의원, 달서구5) 등 4건의 5분 자유발언이 각각 이어질 예정이다.

7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정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15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역사회 은둔형외톨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구축 촉구(이성오 의원, 수성구3) △응급실 뺑뺑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보건의료체계 구축 촉구(하병문 의원, 북구4)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 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303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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