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코스피, 장 초반 오름세 유지···2570대 중반서 등락 반복 중

코스닥은 하락폭 키우며 916대 기록

[서울경제]

코스피가 4일 장 초반 오름세를 유지하며 257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51포인트(0.41%) 오른 2574.22다.

지수는 전장보다 3.22포인트(0.13%) 오른 2566.93에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977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34억원, 13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1.3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4%), POSCO홀딩스(005490)(5.00%), LG화학(051910)(2.28%), 삼성SDI(006400)(2.01%)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2.17%), 현대차(005380)(-0.21%), NAVER(035420)(-1.63%) 등은 떨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5포인트(0.35%) 내린 916.4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2포인트(0.18%) 내린 918.12로 출발한 뒤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120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0억원, 477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086520)(-4.58%), JYP Ent.(035900)(-0.38%) 등의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0.16%),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5%), 포스코DX(022100)(5.41%), 엘앤에프(066970)(1.20%), HLB(028300)(0.70%) 등은 오르고 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