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타펜코, 디펜딩 챔프 시비옹테크 꺾고 US오픈 첫 8강…4승 무패 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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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 오스타펜코(21위·라트비아)가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꺾는 파란을 연출했다.
오스타펜코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총상금 6500만 달러·약 857억6000만 원)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톱시드의 시비옹테크에 2-1(3-6, 6-3, 6-1)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26세인 오스타펜코는 2017년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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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타펜코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총상금 6500만 달러·약 857억6000만 원)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톱시드의 시비옹테크에 2-1(3-6, 6-3, 6-1) 역전승을 거뒀다.
오스타펜코는 생애 처음 이 대회 8강에 올랐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 시비옹테크와 상대전적에서 4승 무패로 앞서며 ‘천적’으로 떠올랐다.
오스타펜코는 8강에서 홈코트의 ‘무서운 10대’ 코코 고프(6위 )와 격돌한다. 19세의 고프는 출산 후 3년 만에 복귀한 캐럴라인 보즈니아키(623위·덴마크)를 2-1(6-3, 3-6, 6-1)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오스타펜코와 고프는 그간 두 차례 만나 1승씩을 나눠 가졌다. 올 1월 호주오픈에선 오스타펜코가 이겼다.
올해 26세인 오스타펜코는 2017년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윔블던에서 2017년 8강, 2018년 4강에 올랐고, 이후 한동안 메이저 8강에 들지 못하다가 올해 호주오픈에서 모처럼 8강에 진출했다.
오스타펜코는 31개의 위너와 20개의 언포스드 에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반면 시비옹테크는 18개의 위너와 18개의 언포스드 에러를 기록했다. 시비옹테크는 메이저대회에서 첫 세트를 이긴 33경기를 모두 이겼으나 이번에 연승행진이 중단됐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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