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 2개월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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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 건수와 거래액이 전달보다 모두 증가했다.
4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거래액은 1조1334억원으로 전달 대비 4.0% 늘어났다.
7월 서울 전체 거래 건수는 139건으로 전달보다 9.4% 증가했다.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지난해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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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 건수와 거래액이 전달보다 모두 증가했다. 6월 이후 두 달째 증가세를 보였다.
4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거래액은 1조1334억원으로 전달 대비 4.0% 늘어났다. 지난 6월 이후 두 달 연속 거래금액이 늘어났다.
7월 거래 중 거래액이 가장 큰 곳은 용산구 갈월동 업무시설(2260억원)이었고, 역삼동 근린생활시설(950억원), 남창동 업무시설(854억원), 충무로3가 숙박시설(32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자치구 중에서는 강남구(2989억원)가 거래금액이 가장 컸고, 용산구(2400억원), 중구(1519억원), 마포구(575억원) 순이었다.
7월 서울 전체 거래 건수는 139건으로 전달보다 9.4% 증가했다. 강남구가 16건으로 거래 건수가 가장 많았다.
매매가 100억원 미만의 '꼬마빌딩' 거래가 116건(3667억원)으로 서울 전체 거래 건수의 83.5%, 거래금액의 32.4%를 차지했다. 꼬마빌딩 거래는 종로구와 마포구, 중구, 성동, 영등포구 등 강북권에 집중됐다.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지난해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다. 올해 7월 거래금액은 지난해 7월과 비교해 58.6%, 거래건수는 18.2% 줄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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