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SNS에서 마약 구입해 상습 투약한 40대 검거
차근호 2023. 9. 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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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경찰서는 필로폰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필로폰을 매수한 뒤 서울과 부산 모텔 등지에서 5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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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양경찰서는 필로폰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필로폰을 매수한 뒤 서울과 부산 모텔 등지에서 5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검거 당시에도 필로폰과 주사기 10여 개 등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는 국제화물선 전 선원으로 지인을 통해 마약을 접하게 됐다가 끊지 못한 상태였다"면서 "해양 종사자들이 SNS에서 마약을 구매해서 투약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추적해 조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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