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1375명 전원 수시모집…최초합격자 장학금 70만원

수능 4개 평균 1등급은 4년간 등록금 면제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 1375명(정원내 1304명·정원외 71명) 전원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 일반학생 938명, 지역학생 345명 △실기·실적(일반학생) 21명 △학생부교과(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정원외) 71명으로 총 3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교과 일반학생 전형과 수급자·차상위·한부모 전형은 학생부를 100% 반영한다.

학생부교과 지역학생 전형은 학생부 70%+면접 30%,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30%+실기 70%를 각각 반영한다. 학생부 요소별 반영 비율은 교과성적 90%, 출결성적 10%다.

학생부 등급은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6개 교과(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한국사) 전 과목을 반영하며 반영과목의 이수단위 합이 70 이상일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진로 선택과목 가산점은 6개 교과 중 우수한 3개 과목을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다음 달 25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한다. 지원동기와 학업 계획, 가치관을 확인하는 인성·구술면접으로 진행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능 4개 영역(국어·영어·수학·탐구1 과목) 중 우수한 2개 영역의 등급합이 10 이내이며, 일반학생전형에서 간호학과만 적용한다.

광주대는 신입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시모집 최초합격자에게 70만 원, 충원합격자에게는 40만원의 학업장려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호심매원특별장학금도 운영한다. 호심매원특별장학금은 수능 4개 영역 평균 1등급일 경우 4년간 등록금 면제와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선발 시 1회 전액 지원, 학업장려장학금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체 지원자의 학업 의욕 고취를 위해 수능 6등급(간호학과는 4등급)까지 장학금과 학업장려장학금을 지급한다. 국가장학금을 수혜받는 학생에게는 소득분위 8분위까지 입학학기 등록금 전액을 면제한다.

최근 리모델링이 완료된 수용인원 1600여명의 기숙사는 신입생 신청자 전원 입사가 가능하다.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한 무료 셔틀버스를 광주 전 지역에 운영한다.

재학 기간에는 대학축제(대동제), 빛축제, 총장과의 토크콘서트,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