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의 아침밥’, 제주 대학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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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대학생들이 '1000원의 아침밥' 혜택을 누린다.
제주도(도지사 오영훈)는 올해 2학기부터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에서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고 최근 밝혔다.
농식품부 1000원, 도 2000원, 대학교 500~1000원씩 각각 부담함으로써 학생들은 1000원으로 5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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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대학생들이 ‘1000원의 아침밥’ 혜택을 누린다.
제주도(도지사 오영훈)는 올해 2학기부터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에서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고 최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2017년부터 대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으나 도내 대학교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도가 올해 추가경정예산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이들의 사업 참여를 독려했으며, 4월 농식품부 사업 대상에 3개 대학이 포함됐다.
농식품부 1000원, 도 2000원, 대학교 500~1000원씩 각각 부담함으로써 학생들은 1000원으로 5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허문정 도 기획조정실장은 “학생들이 아침밥을 챙겨 먹고 학업과 취업 준비에 힘을 내길 바란다”며 “도내 대학생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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