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철 호원대 감독 ' 태백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대표팀 사령탑 선임

한국, 일본 등 8개국 참여 7~12일까지 강원도 태백서 열전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홍광철 호원대학교 축구부 감독이 '아시아대학축구대회' B팀 대표팀 감독으로 선발됐다.

호원대는 한국대학축구연맹이 국제대회 기술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대학 축구에서 꾸준한 팀 성적을 반영해 홍광철 감독을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대학축구대회는 2015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 9월 7일~12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서 한국(A‧B팀)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이란, 말레이시아 등 8개국 참가하는 국제대회이다.

홍 감독이 이끄는 B팀은 건국대 이성환 수석코치, 전주기전대 신재훈 코치, 수원대 김성진 GK코치와 22명의 선수들이 오는 2일부터 강원도 태백에 집결해 대회 준비를 한다.

또한 대표팀 수비수로 선발된 호원대 축구부 주장인 박상우 선수(스포츠경호학과 4학년) 는 9월2일부터 6일까지 소집훈련을 받고 오는 7일~12일까지 태백시에서 열리는 아시아대학축구대회에 출전한다.

주축 수비수에 윙백 포지션을 맡는 박상우는 필드에선 활동량이 넘치는 플레이로 지난해 춘계대학 우승과 전국체전 주역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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