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부 장관, 목포 청호시장서 원산지 표시 이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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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4일 전남 목포를 찾아 수산물 소비동향과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목포시는 조 장관에게 수산인들이 처한 어려움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조 장관은 이날 원산지 정부점검반, 명예감시원,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과 함께 목포 청호시장을 찾아 수산물 원산지 이행상황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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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4일 전남 목포를 찾아 수산물 소비동향과 원산지 표시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목포시는 조 장관에게 수산인들이 처한 어려움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조 장관은 이날 원산지 정부점검반, 명예감시원,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과 함께 목포 청호시장을 찾아 수산물 원산지 이행상황을 살폈다. 목포시와 간담회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조 장관에게 지역 수산물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수산인들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도 건의했다.
앞서 목포시는 지난달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목포 수협위판장, 진도 수산시장 등에서 캠페인 등을 전개, 수산물을 구입하는 등 실의에 빠진 수산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안전한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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