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구부산고속도 청도2터널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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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구부산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청도2터널에서 대형 화물차 추돌사고로 불이나 한때 대구방향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24분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 2터널 안에서 11톤 대형 탑차가 앞서가던 25톤 카고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탑차에 불이 났다.
경찰은 사고 직후 대구방향 편도 2개 차로를 전면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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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대구방향 2개 차로 전면 통제
11톤 탑차가 앞서가던 25톤 카고 추돌
신대구부산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청도2터널에서 대형 화물차 추돌사고로 불이나 한때 대구방향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또 사고자량 운전자 2명과 연기를 마신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기흡입 2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목적지로 향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24분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 2터널 안에서 11톤 대형 탑차가 앞서가던 25톤 카고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탑차에 불이 났다.
경찰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119는 대구 및 경남소방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출동, 터널내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11시7분쯤 불을 껐다.
경찰은 사고 직후 대구방향 편도 2개 차로를 전면 통제했다. 대구방향 운행 차량은 비상회차로를 통해 5㎞가량 후방의 청도IC르 빠져나가 국도 등으로 운행토록 하다가 낮 12시쯤 1개 차로의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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