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현진X트로이시반 'Rush' 리믹스 버전 컬래버레이션…대세 시너지 폭발

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현진이 세계적 아티스트 트로이 시반(Troye Sivan)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현진이 피처링한 트로이 시반 최신 싱글 'Rush'(러쉬)의 리믹스 버전이 31일 오후 1시에 발매됐다. 트로이 시반이 지난 7월 선보인 'Rush' 원곡은 전 세계 1억 10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현진이 영국 싱어송라이터 핑크팬서리스(PinkPantheress)와 함께 피처링한 'Rush' 리믹스 버전이 발매되며 또 한번 뜨거운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뮤지션과의 협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9월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출연 확정과 함께 베스트 K팝 부문 노미네이트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손꼽히는 해당 시상식은 1984년 시작됐고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최신 앨범이자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는 지난 6월 17일 자 미국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로 진입하며 ''빌보드 200' 3연속 1위'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또 12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그룹 자체 최장기간 랭크인 기록도 경신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첫 돔 투어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는 지난 16일과 17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포문을 열었고 오는 9월 2일~3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일~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0월 28일~29일 도쿄 돔까지 총 일본 4개 도시 8회 대규모로 이어진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