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8세대 '뉴 5시리즈' 사전 예약…가격 6940만원부터

정치연 2023. 9. 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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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4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에서 뉴 5시리즈 사전 예약을 개시한다.

10월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할 뉴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전기 모델인 뉴 i5 eDrive40 9390만~1억170만원, 뉴 i5 M60 xDrive 1억3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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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4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에서 뉴 5시리즈 사전 예약을 개시한다. 10월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할 뉴 5시리즈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BMW 8세대 뉴 5시리즈.

뉴 5시리즈는 파격적 디자인 변화와 함께 역동성과 편안함을 조합한 주행 감각, 혁신적 편의 장비,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BMW는 가솔린 모델인 뉴 520i과 뉴 530i, 디젤 모델인 뉴 523d 등을 비롯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순수 전기 모델 뉴 i5 M60 xDrive, 뉴 i5 eDrive40을 선보인다.

뉴 5시리즈 모든 내연기관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적용한 신형 엔진을 탑재한다.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뉴 520i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m를 발휘한다. 뉴 530i는 258마력, 40.8㎏·m의 성능을 지녔다. 4기통 디젤 엔진을 조합한 뉴 523d 최고출력은 197마력, 최대토크는 40.8㎏·m다.

BMW 8세대 뉴 5시리즈 전기 모델 뉴 i5.

고성능 전기 모델인 뉴 i5 M60 xDrive는 2개의 전기모터를 기반으로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1㎏·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후륜구동 전기 모델 뉴 i5 eDrive40는 340마력, 40.8㎏·m의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국내에서 인증받은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는 뉴 i5 M60 xDrive 361㎞, 뉴 i5 eDrive40 384㎞다.

뉴 5시리즈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520i 6940만~7390만원, 뉴 523d 7640만~8390만원, 뉴 530i xDrive 8420만~8870만원이다. 전기 모델인 뉴 i5 eDrive40 9390만~1억170만원, 뉴 i5 M60 xDrive 1억3890만원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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