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2터널 사고 후 불…11명 다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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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2터널에서 교통사고로 11명이 다쳤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24분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69.4㎞ 청도2터널에서 추돌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로 총 1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후 발생한 화재로 터널 내 차량 통행이 차단됐다가 낮 12시5분 기준 상행선 1차로와 하행선 모든 차선 통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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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이상제 기자 =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2터널에서 교통사고로 11명이 다쳤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24분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69.4㎞ 청도2터널에서 추돌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대형 11t 탑차가 앞서가던 25t 카고 차량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사고로 총 11명이 경상을 입었다. 화물차 운전자 A(40)씨와 B(50)씨는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9명은 연기를 흡입했고 그중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후 발생한 화재로 터널 내 차량 통행이 차단됐다가 낮 12시5분 기준 상행선 1차로와 하행선 모든 차선 통행이 재개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5대, 인원 45명을 투입해 43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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