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21년 연속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 대통령상 수상

박찬수 기자 2023. 9. 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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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1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올해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현장부문에 '차세대 전자여권'을 주제로 3개 본부가 업무별 품질개선 활동을 추진해 수상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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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자여권 품질개선 국민 만족 제고
한국조폐공사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현장 사진. (한국조폐공사 제공)/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1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273개의 품질분임조가 출전했다.

한국조폐공사는 현장개선 분야에 3개 본부(화폐, 제지, ID)가 참가해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 공사는 이로써 21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가지게 됐다.

조폐공사는 올해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현장부문에 ‘차세대 전자여권’을 주제로 3개 본부가 업무별 품질개선 활동을 추진해 수상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화폐본부 ‘청송’ 분임조는 ‘현용여권 평판인쇄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 활동으로 금상을, 제지본부 ‘한울타리’분임조는 ‘현용여권용지 제지 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로 은상을, ID본부 ‘카드세상’ 분임조는 ‘개인정보면 제조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로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조폐공사는 2021년부터 보안성이 대폭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하기 시작했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부터, 용지 재질, 인쇄 방법 등 각종 위변조 방지요소가 강화되며 높은 수준의 제조 난이도가 요구됐다.

이에 화폐, 제지, ID 3개 본부의 유기적 협업과 각 본부 품질 분임조의 현장 개선활동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동안 쌓아 온 품질 노하우로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코로나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여권 수요에도 불구하고 최고 품질의 전자여권을 안정적으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차세대 전자여권의 완벽한 도입을 위해 공사 3개의 본부가 각자의 영역에서 품질개선 활동을 전개한 결과”라며 “완벽한 품질 추구는 국민과의 약속이자 공사의 사명인 만큼 고품질 제품을 국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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