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참여연대 "사회적약자 할인 빠진 동백패스 재검토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참여연대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인 '동백패스'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참여연대는 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시는 동백패스 시행 전 사회적 약자와 청소년 할인 혜택을 추가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참여연대가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인 '동백패스'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부산참여연대는 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시는 동백패스 시행 전 사회적 약자와 청소년 할인 혜택을 추가하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부산참여연대는 이어 "내년 7월 정부 차원에서 도입하는 K 패스에 청년과 저소득층 할인 혜택이 포함됐는데 부산시가 굳이 1천억원 이상을 들여 반쪽짜리 동백패스를 시행해야 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부산참여연대 관계자는 "부산시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라는 보건복지부 권고와 시의회 문제 제기도 무시하며 서둘러 동백패스를 시행한 이유를 모르겠다"며 "박형준 시장이 졸속으로 추진한 동백패스에 대해 사과하고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win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영국서 女수감자 '전자장치 착용' 조기 석방 검토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