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무분별한 연구용역 막는다

김양근 2023. 9. 4.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의회가 집행부의 연구용역 투명성 제고를 위해 연구용역 결과물과 용역 활용도 등을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공개토록 하는 조례 개정에 나섰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 의원 대표 발의 '익산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조례개정안은 기존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물뿐 아니라 용역의 평가결과, 활용상황 등을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공개토록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용 의원 발의, 연구용역 관련 조례개정안 상임위 통과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가 집행부의 연구용역 투명성 제고를 위해 연구용역 결과물과 용역 활용도 등을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공개토록 하는 조례 개정에 나섰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 의원 대표 발의 ‘익산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조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신용 익산시의원 [사진=익산시의회 ]

이 조례개정안은 기존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물뿐 아니라 용역의 평가결과, 활용상황 등을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공개토록 하고 있다.

또 법체처의 ‘자치법규 입안기준’에 부합되도록 용어의 정비 등도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를 한 차례로 제한했으며, 위원회 위원의 해촉 사항을 구체화시켜 향후 투명한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신용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익산시의 정책연구결과 공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연구용역의 중복수행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지방재정 건전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개정안은 오는 6일 열리는 2차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두고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