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무분별한 연구용역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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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의회가 집행부의 연구용역 투명성 제고를 위해 연구용역 결과물과 용역 활용도 등을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공개토록 하는 조례 개정에 나섰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 의원 대표 발의 '익산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조례개정안은 기존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물뿐 아니라 용역의 평가결과, 활용상황 등을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공개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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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가 집행부의 연구용역 투명성 제고를 위해 연구용역 결과물과 용역 활용도 등을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공개토록 하는 조례 개정에 나섰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 의원 대표 발의 ‘익산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조례개정안은 기존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물뿐 아니라 용역의 평가결과, 활용상황 등을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공개토록 하고 있다.
또 법체처의 ‘자치법규 입안기준’에 부합되도록 용어의 정비 등도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를 한 차례로 제한했으며, 위원회 위원의 해촉 사항을 구체화시켜 향후 투명한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신용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익산시의 정책연구결과 공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연구용역의 중복수행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지방재정 건전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개정안은 오는 6일 열리는 2차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두고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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