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와 ‘로봇’ 맞손 대동, 20%대 오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기계 기업 대동의 주가가 포스코와 함께 제철소에 투입할 로봇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동은 최근 포스코 공정연구소와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동과 포스코는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까지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임무 로봇을 만들어 제철소에 투입하고, 2025년까지 사람의 조작을 최소화한 자율작업 임무 로봇도 개발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기계 기업 대동의 주가가 포스코와 함께 제철소에 투입할 로봇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1시 17분 현재 대동 주가는 1만338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4.4%(2620원) 올랐다. 대동이 로봇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동은 최근 포스코 공정연구소와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동과 포스코는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까지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임무 로봇을 만들어 제철소에 투입하고, 2025년까지 사람의 조작을 최소화한 자율작업 임무 로봇도 개발하기로 했다.
대동은 로봇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꼽고 육성 중이다. 올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함께 로봇 기술 연구와 상품 개발을 위한 ‘로보틱스센터’도 문을 열었다. 2025년까지 ▲농작물 자율 운반을 위한 추종 로봇 ▲경운, 파종, 수확 등 농작물 전주기에 활용할 수 있는 전동형 로봇 관리기 ▲실내용 배송 로봇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