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장학재단,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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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울산남구장학재단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자녀 50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을 2회 수혜 받은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한국장학재단 장학금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남구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275명에게 3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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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재단법인 울산남구장학재단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자녀 50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남구인 소상공인 자녀로서 신청일 현재 가족의 전부 또는 일부가 1년 이상 계속 남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남구지역 소재 초·중·고 중 1개 학교를 졸업해야 하며 1가구에 대학생이 2명 이상일 경우 1명만 지원 가능하다.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을 2회 수혜 받은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한국장학재단 장학금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학교성적은 1학년의 경우 고등학교 평균성적이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2학년 이상 재학생은 직전 2개 학기 평균 평점이 4.5만점인 경우 3.0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25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신청 기간 내 장학재단 사무실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학교성적과 생활정도 등을 고려해 남구장학재단 이사회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275명에게 3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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