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량 추돌로 경북 청도 2터널 화재, 11명 부상
노인호 기자 2023. 9. 4. 13:19
2시간 가량 차량 양방향 전면 통제
한때 수성IC까지 정체가 빚어지기도.
한때 수성IC까지 정체가 빚어지기도.
4일 오전 10시 24분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 신대구부산간고속도로 대구방향 청도2터널 안을 지나던 11t 화물 차량이 앞서가던 25t화물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11톤 화물 차량에서 불이 나 화물트럭 운전기사, 터널 안에 차량 운전자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전면 통제됐던 터널 주변 양방향 통행은 사고 발생 2시간 정도 만인 이날 오후 12시 5분쯤 재개됐다.
하지만 화재와 별도로 같은 방향 고속도로에서 여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대구 방향 고속도로는 수성IC까지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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