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정적자 1년 만에 두 배?‥부채이자 증가와 세입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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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023 회계연도 재정적자 규모가 2022 회계연도의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비영리 단체인 '책임 있는 연방 예산위원회'는 직전 회계연도에 1조 달러 수준이었던 미국 재정적자가 약 2조 달러로 늘어난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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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023 회계연도 재정적자 규모가 2022 회계연도의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비영리 단체인 '책임 있는 연방 예산위원회'는 직전 회계연도에 1조 달러 수준이었던 미국 재정적자가 약 2조 달러로 늘어난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전했습니다.
미국 재정적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재정지원책이 가동됐던 2020 회계연도와 2021 회계연도에 급증했다가 2022 회계연도에는 2019년 수준으로 줄었지만 올해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겁니다.
3대 국제 신용평가사 가운데 한 곳인 피치가 지난달 재정 악화와 국가 채무 부담 증가 등을 이유로 미국의 장기 신용등급을 하향한 가운데, 다음 회계연도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면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셧다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일반적으로 경제가 튼튼하면 세수가 늘고 부양 필요성은 줄어드는 만큼 재정적자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면서, 올해 재정은 다수 경제학자가 보기에 당혹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 증가와 자산시장 부진 등에 따른 세수 감수가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조명아 기자(ch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126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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