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식]"도심 속 올레를 걸어요"…2023 하영올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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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서귀포 로(路)뒹'을 부제로 1일부터 5일까지는 건강지도자와 함께하는 걷기주간, 6일부터 8일까지는 코스별 테마 걷기투어, 9∼10일 이틀간은 하영올레 전 코스에서 걷기축제로 진행된다.
코스별 테마 걷기투어 및 하영올레 걷기축제 사전 예약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각각의 프로그램 출발 장소와 시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협의회 홈페이지 또는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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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하영올레 1~3코스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서귀포 로(路)뒹'을 부제로 1일부터 5일까지는 건강지도자와 함께하는 걷기주간, 6일부터 8일까지는 코스별 테마 걷기투어, 9∼10일 이틀간은 하영올레 전 코스에서 걷기축제로 진행된다.
'서귀포 로(路)뒹'은 서귀포 원도심 길인 하영올레에서 쉬엄쉬엄 걷고, 뒹굴뒹굴 놀자는 진정한 웰니스 투어의 의미를 표현한 것이다.
코스별 테마 걷기투어(6∼8일)와 하영올레 걷기축제(9∼10일)는 사전에 신청.접수를 받아 진행되며 신청자에게는 백팩,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또 하영올레 걷기축제 기간에만 제공되는 한정판 패스포트에 하영올레 3개 코스 완주 스탬프를 찍고 하영올레 총 길이의 22.8㎞ 완주인증 도장을 받은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9∼10일 이틀간 하영올레 야외게임 콘텐츠 ‘불로초의 비밀’을 이용하면 선착순 50명에게 간세 인형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별 테마 걷기투어 및 하영올레 걷기축제 사전 예약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각각의 프로그램 출발 장소와 시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협의회 홈페이지 또는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26회 이중섭세미나 개최
제주 서귀포시는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 화가 이중섭 화백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는 제26회 이중섭 세미나를 오는 6일 서귀포 KAL호텔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미나는 발제자 2명을 초청해 이중섭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한국 특파원 시절 이중섭의 전시 관람을 계기로 이중섭 화가와 그의 아내 이남덕 여사를 취재하고 이남덕 여사에 대한 책을 출간한 일본 마이니치 신문사의 오누키 도모코 기자가 '이남덕 여사(야마모토 마사코) 인터뷰가 우리에게 알려준 것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이중섭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했던 서지현 연구가가 이중섭의 일본 유학시절 작품과 교류활동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중섭 세미나는 1997년 이중섭 거주지 복원사업을 계기로 1999년부터 서귀포시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고 '서귀포와 이중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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