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부동산 부양책’ 아증시 일제 상승, 항셍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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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강세를 보인데다 중국이 부동산 부양조치를 내놓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0.54%, 한국의 코스피는 0.38%, 호주의 ASX지수는 0.41%, 홍콩의 항셍지수는 2.47%,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1.12% 각각 상승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가 최고 상승률을 보이는 등 중화권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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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강세를 보인데다 중국이 부동산 부양조치를 내놓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4일 오후 1시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0.54%, 한국의 코스피는 0.38%, 호주의 ASX지수는 0.41%, 홍콩의 항셍지수는 2.47%,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1.12% 각각 상승하고 있다.
홍콩의 항셍지수가 최고 상승률을 보이는 등 중화권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는 중국 당국이 이날 최근 위기를 겪고 있는 부동산 부분을 부양하기 위해 모기지금리 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부양책을 내놓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같은 조치에 힘입어 홍콩증시에 상장된 컨트리 가든(중국명 벽계원)의 주가가 17% 폭등하는 등 부동산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셍지수가 2% 이상 급등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의 노동시장이 둔화해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나스닥을 제외하고 주요지수가 모두 상승하는 등 미국증시의 강세도 아증시 랠리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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