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가족부 양성평등진흥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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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이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2023년 양성평등진흥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양성평등진흥 장관상'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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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이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2023년 양성평등진흥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양성평등진흥 장관상'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게 수여한다.
시상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됐다.
재단은 출범 이래 지속적인 여성관리자 비율 증가, 성평등위원회 역할 확대, 일·가정 양립 문화 형성 등을 통한 조직 문화 개선에 앞장섰다. 여성가족부 및 경기도 주관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도 각각 2020년도와 2022년에 획득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재단 내 여성관리자 비율은 55.6%로 2020년 대비 약 44%p 상승하는 변화가 있었다.
이 밖에 도내 여성 취·창업 지원 및 구인구직 수요맞춤형 전문 교육 제공과 여성 고용안정 및 일생활균형을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 경력보유 여성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과 같은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
홍춘희 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사회적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강화에 따라 양성평등 역시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로 부각하고 있다"며 "재단은 양성평등을 위한 조직문화 확산과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만큼 앞으로도 타 기관에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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