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 보령시 독산마을서 '자연생태우수마을 체험' 운영

김도현 기자 2023. 9. 4. 1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다음 달 12일 충남 보령시 독산마을에서 '자연생태우수마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독산마을은 생태 및 경관보전지역과 해양경관보호구역 내에 위치해 소황사구, 명품 가로수길, 독산해안 녹지대, 조개 및 맛살 체험 학습장, 전통문화 체험장, 갯벌에 돌로 담을 쌓아 만든 조석간만의 차를 이용한 전통어로 행위 방식인 '독살' 체험 문화 행사 등과 우수한 자연경관 등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재지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다음 달 12일 충남 보령시 독산마을에서 ‘자연생태우수마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자연생태우수마을은 지난 2006년부터 지정돼 현재는 전국 10개 마을이 지정돼 있고 독산마을은 지난 2020년부터 지정됐다.

독산마을은 생태 및 경관보전지역과 해양경관보호구역 내에 위치해 소황사구, 명품 가로수길, 독산해안 녹지대, 조개 및 맛살 체험 학습장, 전통문화 체험장, 갯벌에 돌로 담을 쌓아 만든 조석간만의 차를 이용한 전통어로 행위 방식인 ‘독살’ 체험 문화 행사 등과 우수한 자연경관 등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재지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독산마을을 찾아 소황사구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독산리와 소황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오는 21일까지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조희송 청장은 “독산마을이 올해 재지정된 것을 계기로 독산마을과 보령소황사구, 독산해안 등 자연환경이 더욱 잘 보전되기를 바란다”라며 “이 지역에서 생태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