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추락사 경찰관' 일행 전원 입건·출국금지

나경렬 2023. 9. 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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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관이 추락해 숨진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이, 당시 동석자들 전원을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오늘(4일) 열린 정례간담회에서 "사건 당시 같이 있던 일행들에 대해 마약 투약 혐의를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망한 경찰관에 대해선 부검을 실시했고, 마약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7일 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고, 지금까지 이 사건과 관련해 입건된 피의자는 모두 15명입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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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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