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장효준 "이번주 정말 감사하고 많은 것을 얻었다" [LPGA 포틀랜드 클래식]

강명주 기자 2023. 9. 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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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한국시간)부터 4일까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이 펼쳐졌다.

장효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확히 단어로 설명할 순 없지만, 정말 감사하고 많은 것을 얻고 갈 수 있는 일주일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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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에 출전한 장효준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일(한국시간)부터 4일까지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이 펼쳐졌다.



 



LPGA 투어 루키 장효준은 대회 마지막 날 이븐파를 쳐 공동 10위(합계 17언더파)에 올랐다. 비록 역전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개인 첫 톱10 성적이다.



 



장효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확히 단어로 설명할 순 없지만, 정말 감사하고 많은 것을 얻고 갈 수 있는 일주일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조에서 처음 플레이 해본 장효준은 "떨리지 않았다면 거짓말인데, 떨렸던 동시에 너무 행복했고 즐기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허리 부상에 대한 질문에 장효준은 "그걸 생각하면 사실은 어렵지만, 지금은 많이 허리가 나은 상태라서 회복하는 것보다 골프에 100퍼센트 전념하고 있어서 그렇게 많이 신경이 쓰이진 않는다"고 답했다.



 



장효준은 이번 주 배운 점으로 "버디를 내는 것에 대해 많이 느꼈다"면서 "버디의 흐름을 끊지 않고 다음 시합까지 잘 연결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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